예당 "故장진영, 사후 매니지먼트도 최선 다할것"

전형화 기자  |  2009.09.07 13:49


고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가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배우로서 가치가 사라지지 않도록 사후 매니지먼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가족이 떠난 것처럼 큰 슬픔 속에 그녀를 떠나보냈지만 저희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故 장진영님이 생전에 보여주었던 연기에 대한 열정과 향기, 또한 배우로써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도록 사후 매니지먼트에도 열과 성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장진영의 발병 소식을 접하고도 재계약을 할 만큼 의리를 지켰다.

예당 측은 "지난 1일, 모두의 걱정과 응원을 뒤로한 채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영화배우 故 장진영님께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예당 측은 "장례 기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문제 없이 큰 일을 치를 수 있었으며 지난 6일 거행된 삼우제 역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예당 측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故 장진영님을 추억하며 못다 이룬 진정한 배우로써의 삶을 그곳에서는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도하여 주시며, 故 장진영씨와 저희 예당이 끈끈한 가족의 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따듯한 시선 보내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위암 발병 이 후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저희 예당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거듭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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