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측이 결혼에 대한 입장표명을 고려중이다.
8일 오후 이영애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15일 이영애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학원에 출석할 예정이다"며 "학교에서 전화가 많이 오고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해 날짜를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애가 결혼에 관해 입장 표명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영애는 지난8월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남편 정모씨와 결혼 한 후 한 번도 직접적인 설명이 없었다.
이 관계자는 "어떤 것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언제 어디서 만났다는 이야기 등을 해야 하는 것인지"라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입장표명을 하는 것에는 공감했다. 15일에도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경우 관심도가 더 높아져 주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영애 씨의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고, 아파트 주민, 학교에 더 이상 피해를 주면 안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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