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전국투어 첫 지역은 '부산'

김명은 기자  |  2009.09.08 15:44
천하무적 야구단 ⓒ사진=KBS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이 오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첫 지방 녹화를 진행한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오는 11월 말 열리는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를 목표로 이날부터 지방 시도 3부 리그 우승팀들과 경기를 펼치는 '팔도원정기'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팔도원정기'의 첫 편 녹화가 8일 낮 12시부터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사회인 야구단 아삼육과의 대결로 진행됐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최재형 PD는 "'팔도원정기'의 시작을 서울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다음 지역으로 오는 14일 부산에서 녹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PD는 지방 도시 가운데 첫 지역으로 부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부산이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겁고 야구팬들이 많은 지역 가운데 한 곳이기 때문"이라며 "부산에 있는 한 대학교운동장에서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천하무적 야구단'은 팔도원정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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