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삼', 박빙 승부속 '아가씨' 누르고 수목극 1위

김건우 기자  |  2009.09.10 07:08

SBS '태양을 삼켜라'와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 사이의 수목극 경쟁에서 '태양을 삼켜라'가 웃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전국일일시청률 15.5%를 기록,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시청률 중 1위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태양을 삼켜라'와 승부를 펼친 '아가씨를 부탁해'는 지난 4일 기록한 15.1%에서 0.7% 포인트 하락한 14.4%를 기록했다.

'태양을 삼켜라'와 '아가씨를 부탁해'는 연일 시청률 경쟁 중이다. 첫 방송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한 '아가씨를 부탁해'는 지난 3일 이후 '태양읠 삼켜라'에게 최강자 자리를 내줬다.

한편 MBC '맨땅에 헤딩'은 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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