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1집 활동후 해체키로 결정됐었다"

김건우 기자  |  2009.09.10 10:30

가수 김태우가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god의 해체 위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최근 SBS '절친노트' 녹화에 참여해 "1집 활동을 접고 나서 god는 원래 해체하기로 결정돼 있었다"며 "한 실장님이 팀에 애착이 있으셔서 우여곡절 끝에 2집 앨범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힘들게 나온 2집의 타이틀곡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다. 김태우 손호영 등은 이날 촬영 막바지에 이르러 god의 히트곡인 '촛불하나' 등을 라이브로 들려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god의 세 멤버 김태우, 손호영, 데니안이 출연한 SBS '절친노트'는 1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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