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오늘 새벽 폭력사건 입건

길혜성 기자  |  2009.09.16 08:42


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이 폭행 사건에 휘말려 입건됐다. 하지만 강인 측은 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강인이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형동의 한 술집에서 폭력 혐의로 입건됐다"며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말했다.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강인은 자신 측 사람 1명과 함께 이날 새벽 3시께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일반인 2명과 시비 등으로 인해 입건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강인 측은 "강인은 시비가 있었던 순간 옆에 있었고,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단순 연루됐을 뿐"이라며 "싸움을 일으키거나 그런 적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피해자이고 이번 폭력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강인은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 소속으로, 빼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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