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가 지난 16일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는 전국 일일 시청률 19.3%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며, 타 방송사 일일극 시청률가운데 최고의 수치다.
'다함께 차차차'는 박한별과 이중문이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이청아와 정성운의 애정관계가 심화되면서 시청재미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조안, 오만석, 이종수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 아니라 심혜진과 이종원의 중년의 사랑 역시 시청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다함께 차차차'는 타 방송사 일일극인 SBS '두 아내'와 MBC '밥줘'와 달리 불륜 없는 가족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밥줘'와 '두아내'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막장드라마로 얽히고 설킨 등장인물의 애정관계가 오히려 시청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밥줘'와 '두아내'는 각각 15.3%와 12.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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