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강혜정이 결혼 때문에 연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혜정은 17일 오후 강원도 양양 대명솔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영화 '걸프렌즈'(감독 강석범, 제작 영화사 아람)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를 하고 있을 때는 무엇에도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면 앞을 보고 달려왔다. 부담감을 느끼면 프로 마인드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찐한 러브신은 없을 것 같다. 그냥 달콤하다"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극중 훈남 애인과 화끈한 연애를 즐기다가 우연힌 애인의 또 다른 여자 친구들을 만나는 한송이 역을 맡았다. 강혜정은 오는 10월 연인인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29)와 오는 10월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영화 '걸프렌즈'는 한 남자를 공유하다 절친으로 엮인 세 여자의 발칙한 섹시 코미디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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