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여성 그룹으로 활동할 뻔 했다"

김명은 기자  |  2009.09.18 08:49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채연이 연습생 시절 여성 그룹으로 활동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KBS 2TV '도전 골든벨' 제작진에 따르면 채연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솔로 가수를 하기 전 다른 장르를 할 뻔했다는데 사실인가"라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연습생 시절 여성스러운 콘셉트 그룹에 들어갈 뻔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당시 기획사에서 '노래는 이미 다 나왔으니 너는 립싱크만 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나의 보이시한 이미지 때문에 포기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채연은 현재 후속곡 '바보야'로 활동 중이다. '스타 골든벨'은 1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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