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미니홈피에 '사즉필생'..아픈 심경토로

김지연 기자  |  2009.09.18 15:59
2PM의 멤버 우영 ⓒ송희진 기자 songhj@


남성그룹 2PM의 멤버 우영이 한국 비하발언 논란으로 팀의 리더 재범이 미국으로 떠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사즉필생(死卽必生)'이란 사자성어를 통해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우영은 17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 히스토리 공간에 2PM 멤버들이 함께 한 사진과 함께 '사즉필생'이란 사자성어를 적었다.

'사즉필생'이란 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한 말로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고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란 의미로, 리더 재범을 떠나보낸 우영의 아픈 심경이 담겨 있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재범은 결국 8일 2PM 자진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