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유이·전진..음반 권익보호 위해 뭉쳤다

김지연 기자  |  2009.09.23 14:14

브라운아이드걸스 전진 테이 간미연 유이 등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이 젊은 제작자 연대(이하 '젊제연') 프로젝트인 '연·애·별(緣·愛·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3일 젊제연은 음반 권익보호를 위해 '만남-사랑-이별'이라는 주제로 젊제연 소속 가수들이 뭉친 디지털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젊제연'은 음반 제작자들이 모여 업계의 이슈를 선점하고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통해 변화를 만들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의미에서 설립된 단체다.

이번 디지털 음반은 화보, 음원, 뮤직비디오를 하나의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시도로 진행됐다. 2팀씩 매회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만남'-연(緣)의 신곡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은 유이와 전진 그리고 신인가수 숙희가 참여해 오는 24일 공개된다.

젊제연은 "새로운 시도와 색다른 가수의 만남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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