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 유치로 일본 중국 대만 등 한류 관광객 2000여 명 동원과 예상매출 70억 원이 예상된다며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류시원의 한일공동기자회견을 전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경북 출신인 류시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포항, 안동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패키지 투어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 투어에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7개국에서 한류 관광객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생일파티 행사를 경상북도가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치전을 벌여왔다"며 "이번 행사는 특수목적형 관광 상품으로 한류 스타의 생일 기념 콘서트, 팬미팅이 결합한 대규모 이벤트로 단일 국제행사로는 종교행사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의 여행경비는 1인당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라며 "그 외 쇼핑, 식사 등 경비를 합치면 무려 60~70억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6일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류시원은 오후 9시께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에서 온 2000여 해외 팬들과 생일축하 겸 팬 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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