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의 총리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를 만난다.
배용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 이벤트 행사에서 일본 총리의 부인인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배용준과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의 만남은 그녀가 한류 팬이라는 점 때문에 배용준의 방한이 결정된 뒤 꾸준히 제기됐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 관계자는 29일 "이날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린다"며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가 일본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배용준은 지난 16일 이서진에 이어 두 번째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부부를 만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곤도 쇼이치 민주당 의원 등 한일 양국의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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