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日영화 데뷔 '폭렬닌자 고에몬' 10월 개봉

전형화 기자  |  2009.10.01 09:06


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일본 영화 데뷔작으로 알려진 '폭렬닌자 고에몬'이 10월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한다.

1일 수입사 에코필름은 "'폭렬닌자 고에몬'을 이달 중 개봉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폭렬닌자 고에몬'은 일본의 전설적인 인물 고에몬을 재해석한 오락물로 에구치 요스케, 히료스에 료코 등 화려한 일본 배우들이 출동했다.

국내에서는 최홍만이 일본 메이저 영화에 데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샀다. 하지만 최홍만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호위무사를 맡았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수입사 측은 일본에서 만들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조차 악역으로 등장하는데다 우리나라와 관계없는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최홍만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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