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과 가수 타블로 커플이 10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10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밝혔으나 상황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양측의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강혜정과 타블로의 10월 결혼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식장 예약 등의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10월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할 것이다. 현재 양가에서 결혼날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혜정과 타블로 소속사측 역시 결혼시기가 늦춰질 것 같다는 입장이다.
강혜정 소속사 관계자는 "강혜정이 촬영 중인 영화 '걸프렌드'의 마무리 작업도 남아 있고, 결혼준비를 하기에도 시기적으로 너무 촉박하다.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타블로 소속사 관계자 역시 "10월 결혼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코너에 출연해 "아내 될 강혜정을 세상 무엇보다 사랑할 것이다"고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혜정은 현재 임신 9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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