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현영, 첫출격 '골미다'서 "82년생으로 데뷔"

김건우 기자  |  2009.10.04 19:48


만능엔터테이너 현영이 '골드 미스가 간다' 첫 출격에서 솔직 발랄함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현영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새 멤버로서 끼와 재치를 마음껏 선보였다. 현영은 장윤정 대신 이날 방송부터 새 멤버로 투입됐다.

이날 방송 초반부에서는 송은이 양정아 박소현 신봉선 최정윤 등 '골미다' 기존 멤버들이 새로운 멤버 현영의 집 초대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선보여졌다. 양정아 등은 "언니가 간다"며 심기일전했지만 멤버가 현영이라는 것을 안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그간의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이가 실제로 얼마냐는 질문에 "데뷔 때는 82년생으로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76년생"며 여권을 공개, 자신의 진짜 나이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현영은 이전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실제 나이를 시청자들에 이미 알렸다.

현영은 이날 방송에서 '골미다' 멤버들에게 "남자가 반할만한 요소를 만들어라"며 "다리를 꼬아주면서 호기심을 유발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송은이는 "현영의 합류가 분위기에 전환이 될 것 같다"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편 1000개 빚기를 두고 송편 개수 배 씨름대회가 열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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