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 지드래곤 표절논란곡 울려퍼진 이유

신희은 기자  |  2009.10.06 11:02

가요계 표절 논란에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유 장관은 최근 불거진 가요계 표절의혹에 대해 "문화부 소관 저작권 위원회 같은 전문기관의 내부 인력을 이용해 저작권을 심사하고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국감 현장에서 표절 의혹에 휩싸인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솔로앨범 수록곡 '하트브레이커'와 미국 힙합가수 플로 라이다의 원자작곡 '라이트 라운드'를 들려줬다.

진 의원은 유 장관에 "최근 저작권 문제 때문에 음반산업이 힘들다보니 후크송을 만들거나 표절을 많이 하려 한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장관은 "표절 심의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구의 구성보다는 문화부 전문인력을 이용해 심사,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3. 3"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6. 6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10. 10"빠떼루 줘야 함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위원, 향년 76세로 별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