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국민 여동생' 문근영과 멜로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QOOK TV 피프 관객라운지에서 '아주담담, 우리시대의 로맨스'가 열렸다. 이날 아주담담에는 영화 '페어러브'의 신연식 감독과 안성기, 이하나가 참석했다.
안성기는 10대 여배우와 사랑연기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사랑 연기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가,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갓난아기하고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페어 러브'에 26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의 딸과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았다.
'페어 러브'는 50대 노총각과 20대 여대생이 26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다는 영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