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신 미녀 가수' 한영이 1년여의 재충전을 마치고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최근 한영은 유명 작곡가 윤일상이 만든 '다이어트'를 디지털싱글 형태로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첫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잠깐 활동한 뒤, 1년 2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 즈음 연기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MBC 시트콤 '코끼리'도 끝냈으며, 이후 1년 넘게 연예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녀의 말을 빌리자면, 2005년 LPG로 데뷔한 뒤 4년간을 정말 쉼 없이 달렸더니 기력이 다 빠진 상태였다. 이에 휴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아요. LPG 및 솔로 활동, MC, 연기자 등 여러 방면에도전했고요. 팬 여러분들이 사랑과 관심이 좋았지만, 저 자신은 많이 지쳤었죠. 그래서 조금만 쉬자는 생각으로 휴식을 취했는데, 무려 1년 넘게 연예 활동을 안하게 됐어요."
적지 않은 휴식기를 끝낸 한영의 지금 상태는 어떨까. 두 말할 필요 없이 '활력 만점'이다. 에너지가 샘솟아, 데뷔 때보다 일에 대한 의지도 더욱 강해졌다.
한영이 자신감이 가득 찬 또 다른 이유는 신곡 '다이어트' 때문이다. 이 곡은 가사 속에 다이어트 비법이 담겨 있는 노래다. 연예계의 대표 9등신 미녀 가수 한영에게는 더없이 어울리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저도 쉴 때 살이 조금 찐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고민하기 보다는 운동 및 식이요법을 통해 즐겁게 살을 뺐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했으면 하는 의미로, 다양한 다이어트 비법들을 신나는 리듬에 담은 노래를 냈죠. 참, 이제 같은 소속사가 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씨가 랩을 맡아줘, 더욱 힘을 얻었죠."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꿀맛 같은 휴식기로, 의욕에 가득 차게 만든 한영. 그렇기에 그녀는 현재 새로운 비상도 꿈꾸고 있다. MC로도 과거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정극 연기에도 도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한영은 "신인의 마음 자세로 돌아온 만큼, 제게 온 기회를 잡으려 최선을 다할 거예요"라며 "여러분들도 저의 '제 2의 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고맙겠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거예요"라고 다부지게 밝히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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