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마지막 공식행사에 나선 배우 강혜정이 웨딩마치를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강혜정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킬미'(감독 양종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결혼을 앞둔 강혜정은 "되게 좋고 행복하다. 약간 얼떨떨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강혜정은 '킬미'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전세금을 빼서 킬러를 고용한 여주인공 진영 역을 맡았다.
강혜정은 연인인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오는 26일 서울 강남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임신 3개월인 강혜정은 지난달 임신 소식과 함께 타블로와의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느와르가 될 뻔한 로맨스'를 표방한 '킬미'는 자살하려고 킬러를 고용한 여자와 황당한 의뢰인을 만난 킬러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작품.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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