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토론'의 제작진이 오는 11월 19일 하차하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를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27일 한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7년 10개월간 진행해온 손석희 교수의 하차를 기념해 '손석희 특집'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아직 형식이나 내용면으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손석희 씨가 공로상을 수여할 지 여부도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정치적 외압 의혹을 제기했으나 손 교수는 지난 22일 '100분토론'의 게시판을 통해 "저는 저의 퇴진문제가 프로그램의 새로운 출발과 연관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며 "저의 퇴진문제로 더 이상 논란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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