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대로 돌아오다니, 기적이다.(미소)"
2년 만에 3집 '아이 비(I be..)'로 돌아온 아이비를 만났다. 여전히 아름다웠고 미소는 한층 여유를 머금어 보였다. 지난 2년의 공백이 때론 그녀를 지치게 했지만 평온을 찾은 듯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아이비. 그녀는 "2년 만의 복귀는 기적 같은 일"이라며 감격스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이비는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고, 지금 이 순간이 무척 행복하다"며 "솔직히 가수의 꿈도 이뤘고 1등도 해봤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다. 다만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내 진실을 담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또 "어떻게 보면 2년이란 시간이 무척 긴 시간이다. 그 사이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가수들이 데뷔했는데도 나를 기다려 주신 팬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무조건 내게 힘이 되어 준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달 27일 첫 쇼케이스를 가졌으며, 1일에는 '인기가요'로 첫 지상파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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