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내가 돌아왔다'가 무난하게 출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아내가 돌아왔다'는 1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일일극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내가 돌아왔다'는 SBS '두 아내'의 후속으로 시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남자 윤상우(조민기 분)와 결혼했던 정유희(강성연 분)가 딸 다은의 심장질환 수술비를 위해 시어머니 박여사와의 거래 끝에 남편의 곁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한편 경쟁작인 KBS 2TV '다함께 차차차'는 29.0%, MBC '살맛납니다'는 9.8%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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