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가 내년 초 결혼한다.
정성호는 1년여 동안 만나 온 연인과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상견례를 마치지 않아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정하지 않았지만 결혼을 전제로 계획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정성호는 "이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라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상대가 일반인인만큼 조심스럽게 지켜봐달라"고 전한 바 있다. 그간 정성호는 개그맨 동료들과 만나는 자리에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해 소개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1976년생인 정성호는 1998년 MBC 공개 개그맨 9기로 입문, '웃으면 복이와요', '코미디 하우스',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주연아∼' 등의 코너로 인기를 얻어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연극배우로 변신해 대학로 무대에 서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