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유작, 발매 첫 주 美빌보드 1위 '기염'

발매 첫 주 빌보드 200에 오른 마이클 잭슨의 유작 '디스 이즈 잇' ⓒ사진=화면캡처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노래가 된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다.

고 마이클 잭슨은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14일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그의 파워를 입증했다.

고인의 사망 직후 '넘버 원즈(Number Ones)', '디 에센셜 마이클 잭슨(The Essential Michael Jackson)', '스릴러(Thriller)' 등의 음반은 빌보드 종합 음반차트 1~3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음반계가 아닌 영화계에서도 고 마이클 잭슨의 열풍은 뜨겁다. 고인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 모습을 담은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은 지난달 말 전 세계 이후 개봉 5일 만에 미국에서만 32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심정지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