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8일 '인기가요'를 통해 무대에 복귀한다.
종현은 지난 3일 신종플루에 걸린 사실이 알려졌지만, 6일 의료진으로부터 최종 완치 소견을 받았다.
이에 종현은 8일 오후 생방송될 SBS 간판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태민 키 민호 등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선다. 샤이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종현은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재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이날 '인기가요'에 멤버들과 함께 서지 못한다. 종현은 신종플루가 완치됐지만, 온유는 지난 7일 오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온유는 6일 밤 미열 및 감기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진 뒤, 오늘(7일) 오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유는 건강이 완쾌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한다"라며 "샤이니의 '링딩동'은 현재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미 예정된 스케줄은 4명(종현 민호 키 태민)의 멤버로 소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8일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 4명의 멤버들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팀을 이뤄, '링딩동'을 함께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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