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봉태규·홍수현 "수능 잘 보세요" 응원

문완식 기자  |  2009.11.10 16:11
이나영 봉태규 홍수현(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나영, 봉태규, 김흥수, 홍수현, 유주희, 류상욱 등 BOF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오는 12일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10일 BOF에 따르면 이나영은 "이제까지 열심히 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남은 기간 동안 힘내시라"는 따뜻한 응원과 함께 "어느 정도의 긴장도 좋지만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홀가분하게 시험장을 나오길 바란다"는 글을 직접 홈페이지에 남겼다.

봉태규는 "긴장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하고, 모든 수험생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며 "힘 내십시오!"라는 응원으로 전국의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홍수현은 "수험생들은 특별히 건강에 유의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길 바란다"며 행운이 함께 해서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기도하겠다"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김흥수 역시 "신종 플루가 유행인데 컨디션 유지 잘 해서 준비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수능시험 준비를 하던 시기를 떠올리며 공감 어린 응원을 보냈다.

신인배우 유주희는 "긴장하지 말고 차근차근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인배우 류상욱 역시 "나도 수능 시험을 볼 때 많이 걱정이 되는 한편 설레기도 하면서 기분 좋은 떨림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남은 시간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BOF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힘든 수험 기간을 보내고 있을 수능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소속 배우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꿈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려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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