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애틋한 사랑+ 짜릿한 스릴러 '백야행'

[MTN 트리플 팍팍]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2009.11.11 20:18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진미선입니다. 여러분, 혹시 백야라고 알고 계시나요?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서 밤에도 새하얀 현상을 말하는데요. 오늘 영화는 백야처럼 신비하면서 알 수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어떤 영화인지 지금 빨리 만나보시죠!



14년 전 발생한 한 살인사건. 그리고 그 당시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요한과 용의자의 딸이었던 미호. 이들을 끈질기게 따라 붙는 형사, 동수. 요환과 미호는 서로의 존재가 상처일 수밖에 없지만 자꾸만 끌리게 되는데요. 14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살인사건과 그들의 운명적 관계를 그린 영화 <백야행> 일본의 인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는 특히 한국 최고의 배우인 한석규, 손예진, 고수 씨가 주연으로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어제였죠. 영화 <백야행>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저희 스타뉴스 팀에서 찾아가 봤습니다. 그럼 우선 각자 맞으신 역할은 어떤건지, 소개 부탁드릴께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특별히 이번 영화, 출연하시게 된 계기라도 있나요? 너무나 운명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라고 말하는 손예진 씨. 그만큼 성숙된 연기력과 작품을 보여 주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캐릭터는 마음속에 어둠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여인이기에 연기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만든 만큼 영화 또한 더욱 많은 사랑 받을 겁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영화는 고수 씨가 군 제대 후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작으로 선택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거를 잊지 못하며 어둠을 안고 사는 요한 역을 맞아 연기자로서도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수 씨, 요한을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상대배우를 보지 않고 했다? 고수 씨의 연기를 보면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자연스럽게 연기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깊고 섬세한 내면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는데요. 백야행! 어떻게 해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볼 수 있을까요? 네. 두 분 말씀 꼭 기억해 두고 영화를 볼 때 참고하도록 할께요.

마지막으로 백야행을 기다리는 영화팬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14년 전,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살인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 얽혀있는 인물간의 미묘한 이야기!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이고,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영화 <백야행>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살인사건의 피해자 아들과 용의자의 딸의 만남 소재 자체도 쇼킹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애틋한 러브스토리와 짜릿한 스릴러 모두 보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 없이 <백야행>!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뉴스 플러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내일도 이 시간에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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