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3일 52사단연병장에서 열리는 사단창립기념식에 참석, 당초 군 생활을 잘 마친 감사함으로 기념공연을 선물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종플루로 사단 측이 공연을 고사하자 싸이는 후임 장병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치킨을 선물하겠다고 제안했다.
결국 52사단측에서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제의를 받아들였다.
부대측에서는 군창설이래 제대를 한 예비역이 자신이 근무한 부대를 위해 마음을 쏟는 예가 없었으므로 전체장병의 사기진작에 큰 힘이 되고 귀감이 된다고 판단, 감사패증정을 계획했으나 싸이의 고사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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