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와 관련해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언중위에 접수된 손해배상청구는 총 11건이다. 지난 11일 유모씨가 1000만원 손해배상을 청구한 데 이어 12일 1건, 13일 9건의 제소가 추가로 접수됐다.
12일 접수된 것은 유씨와 마찬가지로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13일 접수된 청구는 500만원에서 1억원의 손해배상이다.
한편 KBS는 지난 13일 '미수다'제작진이 이번 파문에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예능제작국 선임 이모 PD와 작가진 등을 교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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