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 DJ DOC가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연말 공연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공연기획사 좋은콘서트 측은 "데뷔 15년차 DJ DOC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며 "포스터에는 실제 '전국노래자랑'에 나오는 동네 주민처럼 푸근한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좋은콘서트에 따르면 이하늘은 세일러 복장의 깜찍한 여고생, 정재용은 아기 엄마, 김창렬은 동네 청년회장으로 변신, 유쾌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좋은 콘서트 측은 "이하늘이 직접 세일러문 의상을 준비해왔다"며 "이는 매번 공연에서 당대 섹시 여가수들을 패러디해온 DJ DOC가 이번 공연에서도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늘은 "국내 여가수는 이미 많이 따라했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글로벌한 여가수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DJ DOC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서울 공연에 이어 수원, 일산, 천안, 대구 등 지방 공연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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