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김다울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소속사가 자살로 추정하지 말아달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고 김다울 소속사 에스팀은 20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직원 일동 명의의 글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스팀은 "에스팀 모델 김다울이 2009년 11월 20일 오전, 사망했습니다"라며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희 에스팀은 현지 파리 소속사와 함께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디 김다울 양에 대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추측성 보도와 개인적인 글을 인용한 기사가 더 이상 쓰여지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세한 내용과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에스팀은 "에스팀 소속 모델 김다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소속사 일동은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며 "故 김다울양 유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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