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닌자어쌔신', 뜨거운 관심 속 美 첫 시사회

이수현 기자  |  2009.11.21 10:21
비 ⓒ사진=Eric Charbonneau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펼쳐진 영화 '닌자 어쌔신'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그라우만 차이니즈 씨어터에서 개최된 '닌자 어쌔신' 첫 프리미어 시사회 사진을 공개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비를 비롯해 제임스 맥티그 감독, 조엘 실버 프로듀서, 릭 윤, 성 강, 매기 큐, 린킨 파크, 블링크 182, 사이프러스 힐, 우 탕 클랜, 'CSI 마이애미' 출연자 오마르 밀러, 칼 윤 등이 참석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레드 카펫에는 ET(Entertainment Tonight), AP, 로이터, CNN, Fox 등의 주요 매체를 포함, 전세계에서 100여 개의 매체가 참여했다"며 "비는 '닌자 어쌔신'의 주연으로 레드 카펫에 올라 단연 집중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리미어 후에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서는 할리우드 굴지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인 스타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영화를 제안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정을 더 소화한 뒤 북미 프로모션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샌프란시스코로 떠난다.

조엘 실버 프로듀서, 릭 윤, 비, 제임스 맥티그 감독(왼쪽부터) ⓒ사진=Eric Charbonneau
릭 윤(왼쪽)과 비 ⓒ사진=Eric Charbonn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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