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용준과 결별한 서승아(본명 이나영)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결별 원인이 안용준의 양다리 때문이라고 폭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승아는 21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안용준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서승아는 "니 입에선 진실이란게 단 한번도 나온적없잖아? 니가 바람펴서 나랑 헤어진 거라고 그래 니 입으론 말 못하겠지. 양다리인거 들킬까봐 숨기려고 니가 한 거짓말들이 더 어마어마했지"라고 적었다.
그간 미니홈피를 통해 결별 원인이 안용준에게 있음을 시사했던 서승아는 "빙빙돌려 말하니까 사람들이 이젠 아주 날 정신병자로 몰아간다? 나 지난 이틀 동안 잠 한 숨 못자며 고민했어. 어떤 행동이 가장 어른스럽고 경솔하지 않은 행동인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만큼은 너한테 안 당해"라고 강조했다.
안용준은 지난 5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 4살 연상인 서승아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으나, 최근 이들이 약 4개월 전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용준은 드라마 '주몽', '칼잡이 오수정', '행복합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서승아는 '학교4'와 '네꿈을 펼쳐라'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7인의 새벽' 등에 얼굴을 비쳤다. 서승아는 배우 이채영의 친언니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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