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은 23일 "김인규 신임 사장의 퇴진 투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BS 노조는 이날 노보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 제16차 회의에서 MB 특보 출신인 김인규 씨가 KBS 사장으로 오면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며 "오늘 오후 2시 열릴 17차 회의에서 총파업 세부 일정을 확정한다"고 전했다.
노조는 "우선 조합은 낙하산 사장 김인규 씨가 내일 첫 출근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저지투쟁부터 힘 있게 벌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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