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3일(현지시간) 피플 인터넷판에 따르면 마이클잭슨은 '가장 좋아하는 소울/R&B 아티스트' '가장 좋아하는 팝/록 남자 가수' 등 4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에 마이클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은 대리 수상자로 나서 "마이클 잭슨은 (음악을 통해)영원히 살 것"이라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잭슨과 함께 3관왕의 영예를 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소감 발표하면서 "마이클 잭슨과 한 범주 안에서 이야기되는 게 너무 영광이다.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에게 내 사랑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랙아이드피스(가장 좋아하는 팝·록밴드·듀오·그룹), 비욘세(가장 좋아하는 소울/R&B 여자 가수), 위트니휴스턴(올해의 아티스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