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김태희와 경쟁? 엮어주시니 감사"

김지연 기자  |  2009.11.25 17:17
ⓒ홍봉진 기자 honggga@


탤런트 한예슬이 김태희와의 경쟁에 대해 이름이 함께 엮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예슬은 이 작품을 통해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타짜'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날 시종일관 웃는 낯으로 사람을 대한 한혜슬은 '김태희씨와 영화, 드라마, CF 등을 통해 경쟁을 많이 한다'는 취재진의 말에 "김태희 언니 하면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표 미인"이라며 "내가 (연예활동)시작도 늦었는데 같이 엮어 주시는 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다만 이런 발언들이 혹여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언니가 오해하는 일이 빚어지진 않았으면 한다. 서로 경쟁한다는 언론의 보도로 서먹한 사이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홀어머니 아래서 어렵게 자라지만 총명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갖춘 강진(고수 분)과 어린 시절 슬픈 사건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지만 어른이 돼 다시 한 번 운명적 만남을 하게 되는 지완(한예슬 분)의 애틋한 사랑을 담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