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예슬이 김태희와의 경쟁에 대해 이름이 함께 엮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예슬은 이 작품을 통해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타짜'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어 한예슬은 "다만 이런 발언들이 혹여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언니가 오해하는 일이 빚어지진 않았으면 한다. 서로 경쟁한다는 언론의 보도로 서먹한 사이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홀어머니 아래서 어렵게 자라지만 총명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갖춘 강진(고수 분)과 어린 시절 슬픈 사건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지만 어른이 돼 다시 한 번 운명적 만남을 하게 되는 지완(한예슬 분)의 애틋한 사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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