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32)이 방송에서 연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문천식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5월 교제 사실을 밝힌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천식은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만난 날, 집에 돌아와 명찰에 적혀 있던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찾아냈고 진심을 담아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고 공개했다.
그는 "진심을 알아줘서 그랬는지, 전화번호를 적은 답장이왔다"면서 "이후 만남을 갖고 한 달 이후부터 그분도 나에 대한 호감을 느끼더라"고 말했다.
문천식은 이날 방송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애인님 나를 만나줘서 고맙고, 내가 잘하는 것을 칭찬해주는데,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고, 결혼 얘기가 잘 나와 줬으면 좋겠고, 결혼하게 된다면 내가 평생 잘해 줄께요"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시기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결혼 얘기를 꺼내야하는데 아직 꺼내지 못했다. 내년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천식은 지난해 비행기 안에서 만난 6살 연하의 승무원과 교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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