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어쌔신', 美서 '2012' 제쳤다..박스오피스 3위

전형화 기자  |  2009.11.28 09:42

톱스타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개봉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3위로 상승, 1위를 겨냥하고 있다.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개봉한 '닌자 어쌔신'은 개봉 이튿날인 26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앞서 '닌자어쌔신'은 개봉 첫날 '뉴문'과 산드라 블록 주연의 '더 블라인드 사이드', '2012'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틀만에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집은 것. '닌자 어쌔신'은 이날 '더 블라인드 사이드'와 '뉴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12'는 '올드독'에 이어 5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첫날 330만 달러를 벌어들인 '닌자 어쌔신'은 둘째날 455만 달러를 벌어들려 이틀 만에 787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닌자 어쌔신'의 이 같은 성과는 단연 주목할 만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R 등급을 받은데다 스크린수도 2503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위를 기록한 '블라인드 사이드'는 PG13등급인데다 스크린이 3140개에 달한다. 2위인 '뉴문'도 PG13등급인데다 스크린수는 4024개이다. 특히 '닌자 어쌔신'의 선전은 '올드독'을 넘어섰다는 데 있다. 가족 코미디 영화인 '올드독''은 '닌자 어쌔신'과 같은 날 개봉, PG 등급에 3389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과연 '닌자 어쌔신'이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비가 꿈꾸는 대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6일 국내에서 개봉한 '닌자 어쌔신'은 개봉 첫날 9만여명을 동원한 데 이어 27일 15만여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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