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성수가 일본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성수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야마노홀과 후쿠오카의 제프 후쿠오카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일본 내 김성수의 공식 팬클럽인 '팀 성수(Team Sung Su)'의 창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팬미팅에서 김성수는 자신이 활동 중인 연극, 쇼 프로그램 등에서의 활약을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선보였다.
또 평소 야구 마니아답게 스윙자세를 보여주고 사인 배트를 추첨으로 팬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와 '김성수의 진실을 말해줘'를 통한 팬들과의 OX퀴즈, 일주년 기념 단체 사진촬영 등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번 팬 미팅의 대미는 김성수가 팬들을 위해 불러준 노래들이었다. 도쿄에서는 '취중진담'을, 후쿠오카에서는 '다 줄거야'를 불러 평소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수는 팬미팅 당시 "팬클럽 창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이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팬미팅을 통해서 더 좋은 만남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팬미팅에 오기 전에 바쁜 일정 속에서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일본 팬클럽 미팅을 하며 팬들에게 얻는 에너지가 커서 좋은 힘을 얻고 간다.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통 거리가 멀어 팬미팅이 자주 열리지 않는 곳이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마련되 후쿠오카 팬미팅은 전에 방문했던 도쿄와 오사카만큼이나 그 열기가 뜨거워 일본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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