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원석(32)이 내년 1월 정식 음반을 발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3일 조원석의 측근은 "조원석이 지난 2007년 싱글로 발매한 곡들을 다시 모아 내년 1월께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총 8곡이 앨범에 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석은 지난 2일 과로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측근에 따르면 조원석은 그동안 다이어트를 위해 스케줄이 있는 날에도 매일 새벽 빠짐없이 운동을 해왔으며 여기에 음반 녹음 작업에 신경을 쓰면서 몸에 무리가 왔다.
측근은 "조원석이 입원을 하면서 신종플루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빠르면 오는 5일쯤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조원석이 과거 라디오를 통해 노래 실력을 공개한 바 있지만 방송에서는 잘 보여주지 못했다"며 "가수 선배들로부터 노래 실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진지하게 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조원석이 4살 연하의 방송작가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조원석의 연인은 2007년부터 3년째 MBC '개그야' 작가로 활동하던 변모씨로 그는 현재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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