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과 엄지원이 2009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 공동 사회를 맡았다.
예지원과 엄지원은 오는 15일 열리는 '2009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의 사화지로 선정됐다.
4일 여성영화인축제 측은 "두 배우는 다양한 캐릭터로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개성 있는 영화배우들이다"며 "연기 이외의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어 시상식 진행자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영화 '생활의 발견'(2002), '귀여워'2004) 등에서 독특한 연기색깔을 보여주며 가능성 있는 배우로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2006), '죽어도 해피엔딩'(2007)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엄지원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극장전'에서 첫 주연을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영화 '야수'(2006), '스카우트'(2007) 등에서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올해는 '그림자살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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