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욱이 7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김종욱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0개월간 현역 복무하게 된다. 김종욱 입소 현장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김종욱의 입소를 응원하기 위해 한 소속사 그룹인 씨야, 티아라, 초신성 멤버들이 대거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른 스케줄이 있던 다비치는 참석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스케줄만 없었더라면 다비치도 현장을 찾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동료 가수들 외에도 김종욱의 부모와 소속사 직원들이 대거 입소현장을 찾았다. 1년 8개월의 군복무를 앞둔 김종욱이었지만 주위 사람들의 응원이 기뻤는지 김종욱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김종욱의 입소가 아쉬웠던 티아라의 보람과 씨야의 김연지는 김종욱과 따스한 포옹을 나눴다. 김종욱은 "티아라 팬들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다"며 어깨에 팔만 두른 채 몸은 떨어뜨리며 어색한 자세를 취해 웃음을 줬다.
○…이른 아침부터 김종욱을 배웅하기 위해 논산행 차에 몸을 실은 초신성 멤버들은 대부분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설 수밖에 없었다. 초신성 리더 윤학은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서두르다보니 메이크업을 하지 못했다"며 부끄러워했다.
○…'당신만이', '척하면 척'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종욱은 선임병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연습했다며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구성진 목소리로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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