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우리말팀..아나운서대상 장기범상 수상

김명은 기자  |  2009.12.10 18:07

김현우 이엑스 스타&GET 프로듀서와 KBS 우리말 겨루기팀, MBC 우리말팀이 '2009 한국아나운서대상' 장기범상을 수상했다.

김현우 프로듀서와 KBS 우리말 겨루기, MBC 우리말팀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체리홀에서 열린 '2009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장기범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범'상은 故 장기범 아나운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계진 국회의원(전 아나운서)이 쾌척한 기금으로 마련된 상이다. 지난해 시상식에는 이계진 국회의원이 시상자로 참석해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의 1부는 한석준 KBS 아나운서와 손정은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부는 김현욱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국아나운서 연합회 각 지회의 신입 아나운서 소개와 원로 아나운서 선배들의 에피소드 등 회고담 그리고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한국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에는 KBS, MBC, SBS, OBS, FEBC, PBC, CBS, tbs등 8개 방송사 및 각 지역 계열방송사 아나운서, 원로 아나운서 선배들, 그리고 방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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