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전 애인 권모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병헌 측이 전 권모씨와 성명 불상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옥)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병헌 측이 권씨 측이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했다고 제기한 수사의뢰와 무고 등의 혐의에 대한 진정사건도 같은 부서에 배당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권씨에 대한 소환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앞서 권씨는 지난 8일 이병헌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이병헌을 상습도박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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