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피소' 김범 現소속사 "진흙탕 공방 않겠다"

김건우 기자  |  2009.12.15 17:20

전 소속사로부터 5억 피소를 당한 김범의 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더 이상 진흙탕 공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진실이더라도 공방이 이어지면, 배우 김범에게는 분명 다소라도 타격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배우를 매니지먼트하는 소속사 입장에서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이 원하는 진흙탕 공방에 더 이상 빠져 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킹콩 측은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배우를 보호하고, 가장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일이 아닐까 한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 "이야기 측이 계약상 아무런 하자가 없는 소속사 이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분풀이 성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는 추후 법원 판결을 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킹콩 측은 "전 소속사 이야기 측이 재반박을 통해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도 지금은 대꾸하지 않겠다"며 "김범 흠집내기라는 이야기 측의 의도에 가세하지 않고 소송결과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범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김범을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에 대해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