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S.E.S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며 동료 멤버 유진과 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바다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솔로로 활동한지 꽤 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S.E.S는 또 하나의 가족이란 생각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도 그럴 것이 바다를 비롯한 유진과 슈 등 전 멤버가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서로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평소 자주 만나면서 2002년 팀 해체 후에도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바다는 "S.E.S는 나와 유진 그리고 슈한테 삶의 작은 기쁨"이라며 "서로 뭐 한다고 할 때 흔쾌히 가줄 수 있는 사이인 게 참 좋다. 솔직히 아무리 친한 연예인도 내 행사에 부르기가 조심스러운 법인데 우리는 그런 걸 뛰어넘은 진짜 가족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다는 "연예인으로 생활하면서 늘 내 편이 돼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바다는 16일 오후 서울 서래마을에서 열리는 유진의 작가데뷔 출판기념회에 슈와 함께 참석한다.
한편 바다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바라콘 그 첫 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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