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행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한 인식(임채무 분)이 드디어 외동아들 유진(이태성 분)과 민수(김유미 분)의 결혼을 허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살맛납니다'에서는 유진이 가출한 지 일주일이 넘도록 연락두절 상태가 되자 인식은 옥복(박정수 분)에게 결혼을 허락하니 민수를 데려오라고 말했다.
그동안 인식은 유진을 재벌가와 결혼시켜 대학병원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평범한 집안의 태권도 사범인 민수와의 결혼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반대해왔다.
한편, 유진은 바닷가 민박집에서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유진의 소식을 듣게 된 민수는 눈물을 흘리며 유진의 병원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유진이 입원한 병원에서 마주한 양가 부모들은 민수와 유진의 결혼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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