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빽가 안타까워..웃겨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2009.12.18 11:24
김종민 ⓒ송희진 기자


김종민(30)이 같은 코요태 멤버 빽가의 투병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웃음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2년여 간의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그는 지난 2007년 11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서울고법에서 법정질서유지업무를 해왔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밝은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김종민은 코요태로 함께 활동했던 빽가의 투병과 관련 "빽가가 투병 중이어서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빽가가 입원 후 얼굴도 보고 통화도 했다"며 "제가 계속 웃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소집해제와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종민은 소집해제 직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팀에 전격 합류, 강원도 모처 촬영장으로 직행했다.

김종민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고정게스트로도 발탁, 오는 21일 첫 녹화에 참여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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