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산드라 블록, 美배우조합상 男女주연 노미네이트

김현록 기자  |  2009.12.18 09:17
'업 인 디 에어'의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 등이 올해 미국 배우조합(SAG, Screen Actors Guild)상 남녀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배우조합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골든글로브 최다 6개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업 인 디 에어'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크레이지 하트'의 제프 브리지스, '싱글 맨'의 콜린 퍼스, '인빅터스'의 모건 프리먼, '더 하트 록커'의 제레미 레너가 이름을 올렸다. 제레미 레너를 제외하며 4명이 이틀 전 발표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와 겹친다.

한술 더 떠 여우주연상 후보는 모두가 골든글로브에서 지명한 이들이다. '블라인드 사이드'의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라스트 스테이션'의 헬렌 미렌, '언 에듀케이션'의 캐리 뮬리건, '줄리 앤 줄리아'의 메릴 스트립, '프레셔스'의 게이보리 시디베가 그 주인공.

이가운데 메릴 스트립이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나머지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들이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맷 데이먼(인빅터스), 우디 헤럴슨(더 메신저), 크리스토퍼 플러머(라스트 스테이션), 스탠리 투치(러블리 본스), 크리스포프 왈츠(인글로리어스 바스터스)가,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페넬로페 크루즈(나인), 베라 파미가(업 인 디 에어), 안나 멘드릭(업 인 디 에어), 다이안 크루거(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모니끄(프레셔스)가 각각 올랐다.

제 12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열린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